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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화산 하원대 이사장님의 걸어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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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화산 하원대 이사장님의 걸어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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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원대 이사장님의 걸어오신 길
작성자 충렬여자고등학교 등록일 2019.01.21

고 하원대 이사장님께서는 통영시 서호동에서 출생, 일찍이 향리를 떠나 국가의 경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무역업에 투신하여 평창산업 창업과 외국계 시계와 합작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국제무역 활동을 통하여 조국 근대화에 기여한 입지전적인 자수성가형 기업가로서 국가 산업 발전과 아울러 고향을 위한 일에는 기업 이윤의 아낌없는 희사를 하여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지역민들이 다 잘 알다시피 1970년 9월에 국가의 지원이 전혀 없어 운영난에 봉착해 있던 충렬여자중,상업고등학교의 학교법인 한송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함으로써 통영 지역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육영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평소 남을 돕고자 하는 이타정신에 기인한 것임은 물론 항상 고향 통영을 위해 뭔가 뜻있는 일을 모색하던 중에 고향의 후진들을 양성하는 일에 기업 이윤을 환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송재단 이사장 취임  초창기인 1970년대 초에는 공립학교보다 앞서서 교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불하여 사기 앙양의 배려를 하였으며, 특히 충렬여상의 취업생 중 재정보증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일일이 보증까지 하여 우수한 기업체에 취업시키는 등의 미담 사례가 허다합니다.

  1977년에는 우리 지역에 실내체육관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학교 안에 통영 최초의 체육관을 건립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의 원활성을 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여러 단체들의 행사시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비록 교내체육관이지만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시설을 제공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후 화산장학규정을 마련하여 충렬여자중,고등학교의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매년 2천~3천여 만원의 장학금(입학장학금, 재학중성적우수장학금,선양장학금-명문대학합격축하,생계곤란가정자녀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함으로써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 개척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내 봉평동 봉숫골의 자연보호헌장비 건립(79년), 서호동 도로보수공사비 찬조(1978년 2월. 1,000,000원), 충무시에 새마을운동성금 10,000,000원(1978년 3월)과 3,000,000원(1978년 6월) 기탁, 수재의연금으로는 KBS창원방송국에 5,000,000원(1978년 8월)?통영시에 10,000,000원(1999년 8월 5일)?수해대책본부에 10,000,000원(2002년 11월)?매미 태풍 피해시 통영시에 30,000,000원(2003년 9월 20일)과 MBC방송국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10,000,000원 기탁(1994년 5월), 대구 지하철 참사시 10,000,000원 성금(2003년 2월 28일), 심장병 어린이(통영시 태평동 김지선 양) 진료비 3,000,000원 기부(한산신문사 기탁), 그리고 우리 지역과는 관계가 없지만 미공군사관학교 생도인 성덕 바우만(한국인 고아로서 미국에 입양) 군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미화 5만불을 기부함으로써 불우이웃 돕기에 지속적으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등 국가적 대소사 및 재난시에, 그리고 고향과 타지를 가리지 않고 이웃의 불행과 기쁨이 있을 때마다 성금 기탁으로 함께 동참하는 선례가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10월 1일 제7회 통영시 문화상을 수상하셨고 이어서 2005년 3월 15일 국민훈장 동백장도 수훈하셨습니다. 상을 수상하신 이후도 2005년 2월 통영시 망일봉 이순신장군 동상제작에 5억원을 기부하셨고 2006년 사랑의 열매에 개인기부자로는 역대 최고 금액인 3억원을 쾌척하셨습니다.  평소 이러한 다방면의 배려를 지니고 있었기에 기왕에 기획한 육영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고향인 통영지역의 발전에 튼튼한 초석이 되고자 충렬여자중,고등학교의 태평동 현 부지가 세병관 성역화사업에 의해 수용됨으로써 학교를 신축 이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부지 보상가 80여억원에 사재 100억원의 거액을 출연하여 용남면 장평리에 17,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2003년 5월 28일에 착공, 현대식 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통영까지의 원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공사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 점검 격려하는 등 필생의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하여 그 완공을 2004년 10월 말로 확정하고 2005년 3월부터는 양교를 이전 개교하면서 학교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결의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신축학교 규모를 개략적으로 기술하면 본관동 3동과 이의 연결동, 운동장 2곳, 식당, 독서실을 갖춘 기숙사 시설, 현대식 체육관, 도서관, 야외공연장 2곳, 조형물을 비치한 학생 휴식공간 등 경남 지역, 나아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건물  외관과 규모 등 학교를 현대식으로 건축함으로써 한려수도를 바라보는 경관 좋은 곳에 여건 좋은 학교를 만들고 있음은 철저한 애향심의 발로로 여겨지며, 앞으로 더욱 좋은 조경으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를 고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학교법인 한송재단이 유지 경영하는 충렬여자중,고등학교는 경상남도 교육청 산하 사립중,고등학교 중에서도 법인이 부담하는 전입금을 유일하게 100% 납부하는 건전사학으로, 신규교사 채용시에도 엄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의 방법을 택하고 있음을 도교육청에서도 인정,상찬하고 있어 항간에서 혹 거론되고 있는 사학 비리의 사례와는 아예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음은 고 하원대 이사장 개인의 육영사업에 대한 순연한 이념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고, 나아가 통영의 명예를 거양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덧붙여 양교 교직원들도 이러한 이사장님의 유지를 잘받들어 학생들의 교육에 진력하고 있어 앞으로 통영교육의 발전을 통한 우리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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